병술일주는 일지 식신, 십이운성상 ‘묘’에 해당하여 추수한 것을 거두어서 창고에 쌓아두는 형국입니다.
세속적인 성공, 재물의 축적 등에 유리하고 겉으로는 밝고 예의바르고, 속정이 깊은 특성이 있습니다.
술토는 고독함과 쓸쓸함을 의미하고, 십이운성’묘’ 역시 고독과 외로움을 의미하여 병술일주는 남모르는 허전함, 쓸쓸함이 묻어 있습니다.
병술일주는 가족을 우선하는 성향이 강한데, 가족과 가정에 충실하고, 자기 식솔을 최우선으로 챙깁니다.
본인은 긍정적이고 명랑함을 유지하려고 하지만, 주변여건이 따라주지 않아 쓸쓸한 경우가 많습니다.
종교적인 수행이나 예술 활동 등을 통해 고독을 극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녀모두 배우자관계는 무난한 편입니다. 남자는 공처가가 많습니다.
병술일주는 백호살로 한번 목표를 설정하면 끈질기게 놓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런 추진력과 끈질김은 성공으로 이어지는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여자 병술일주는 추진력이 더욱 뛰어납니다. 병술일주는 환경의 영향에 따라 성격이 완전히 바뀌는 경우가 많은데, 직업에서도 다양한 직업군에 병술일주가 있습니다.